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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오경제 실현을 위한 바이오헬스산업 이슈 진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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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18.07.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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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바이오산업과 헬스케어산업을 포괄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경제 성장과 복지를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


 ○ 바이오헬스 산업은 생명공학 기반의 바이오산업과, 제약 산업, 의료기기산업을 포괄하며, 최근에는 의료영상장비, 체외진단, 환자 모니터링, 의료 IT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

 - 바이오·제약(70.1%), 의료기기(19.9%), 체외진단(3.8%), 의료 IT(3.3%), 의료영상장비(1.7%), 환자모니터링(1.2%) 순임(‘17년 기준)


 ○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규모는 ‘17년 1조 7,318억 달러 규모로 분석됨

 - 바이오·제약 분야가 70.1%(1조 2,145억 달러, ‘17년)로 가장 큰 비중 차지


 ○ 바이오헬스?ICT?NT 등 기술의 융?복합화에 따라 차세대 바이오 융합 신산업 창출 기회가 확대

 ○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은 정부의 적극적 육성에 따라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이며, 대기업 및 바이오벤처기업의 활동이 활발

 - 국내 바이오기업은 총 971개사이며, 코스닥 상장 기업은 86개사, 유가증권 상장 기업은 87개사 보유

 -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 출시 및 줄기세포치료제의 품목 허가 등 세계 바이오의약품 개발 선도


□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 분야는 전략적 투자 및 신성장산업으로 중점 육성


 ○ 미국이 11,367개로(‘12) 가장 많은 바이오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, 대다수의 국가가 ‘보건의료’ 적용 기업 비중이 높음


 ○ ICT 헬스케어 산업융합은 상대적으로 5.4%씩 연평균 증가하고 있으며, 금융분야 기업이 헬스케어 기업을 투자 목적으로 인수 하는 사례도 증가


 ○ 중국의 디지털 기업들이 헬스케어로 이동 중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음

 - BAT(바이두, 알리바바, 텐센트)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의료정보, e-Commerce 등에 집중 투자


□ 우리나라는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(‘17년), 제2차 제약 산업 육성·지원 종합계획 등을 수립

 ○ 우리나라의 글로벌 바이오 시장 점유율을 현재 1.7%(생산 기준 27조원) 수준에서 ‘25년 5% (생산 기준 152조원) 달성을 목표로 하고 4대 세부목표를 제시

 ○ 2025년까지 글로벌 신약 25개 개발, 제약 산업 일자리 17만개 창출 목표 제시


□ 미국 등 선진국의 바이오헬스 생태계는 민·관의 역할 분담에 따른 협력 체계와 원활한 ‘기술 확보에서 재투자에 이르는 선순환 고리’로 역동성 보유

 - 정부는 학·연에 R&D 투자를 통한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기술이 시장으로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사업화를 추진

 - 우리나라는 기술 수요 중심의 R&D 지원을 통해 시장지향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

 -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 완화 및 양적 측면에서 기술 성장을 달성


□ 향후 창업부터 재투자까지 단계별 기업 지원을 위한 개선책 마련 필요


 - (창업) ‘00년대 초반 벤처 붐 이후 벤처창업 감소 추세이다가, ‘16년 제2의 바이오벤처 붐을 예고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창업 기업을 포함한 초기 벤처 투자가 부족하여 성장펀드(Scale-up 펀드) 등 개선책 마련 필요

 - (성장) 초기 벤처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 환경이 미 구축되어 있으며, 벤처기업의 기술·제품 성장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도 부족 하므로 기술사업화 활성화 대책 마련 필요

 - (투자 회수) 국내 기업의 투자 회수를 위한 방법이 주식상장(IPO)가 유일하며, 기술거래·투자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등 환경이 미약하여 IPO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IPO 이외의 대안 마련을 위한 전략 수립 필요

 - (재투자) 투자 회수 기업이 적어 민간의 투자가 타 분야에 비해 취약하여 민간 투자 유인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도입 필요

출처 :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